[현장영상+] 홍장원, 메모 작성 경위 설명..."불러준 명단 그대로 받아 적어" / YTN

2025-02-20 4

잠시만요.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. 지금 홍장원 전 차장의 헌재 증인신문 장면이 들어와서 저희가 한번 보고 말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.

[질문]
증인, 12월 3일 22시 2분경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이 있죠?

[답변]
네.

[재판관] 증인이 대통령과 직접 통화한 것은 그때가 처음이죠?

[답변]
그렇습니다.

[질문]
그때 대통령과 통화하게 된 것은 조태용 국정원장이 미국 출장으로 잘못 알고 전화를 하였던 것이죠?

[답변]
그때 대통령께서 왜 저에게 통화하셨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.

[질문]
그때 조태용 원장께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.

대통령께서 원장님이 미국 출장을 가셨는지 아셨나 봅니다 하고 말한 사실이 있죠?

[답변]
그렇습니다.

[질문]
그것은 곧 대통령께서 국정원장이 미국에 출장 간 것으로 알고 증인에게 전화했다는 뜻이 아닙니까?

[답변]
그 부분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.

[질문]
그 당시에는 별다른 지시를 받은 적이 없죠?

[답변]
20시 22분에는 한두 시간 후에 연락을 하겠다 하시면서 전화 대기를 하고 가셨습니다.

[질문]
그 이후 22시 45분경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았죠?

[답변]
네, 받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.

[질문]
1분 후 22시 46분경 여인형 사령관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는데 증인은 느낌이 증인과 통화를 더 이상 하고 싶어하지 않아서 둘러대는 느낌이어서 더 말은 안 하고 통화를 종료했다고 했는데 맞나요?

[답변]
그런 것으로 기억됩니다.

[질문]
그때 전화를 받은 장소가 어디입니까?

[답변]
제가요? 집무실로 기억합니다.

[질문]
집무실이요?

[답변]
네.

[질문]
그때도 여인형 사령관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서 제 말에 바로 대답을 하지는 않고 여기저기 지시를 하는 것 같아서 상당한 시간 대단을 하지 않았다고 상당한 시간 폰만 들고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더 이상 통화가 어렵다고 생각해서 알았어 하고 끊었다고 했는데 맞나요?

[답변]
그랬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.

[질문]
증인이 검찰 조사에서 그렇게 진술을 했던 것인데 그러면 잘못 얘기한 건가요?

[답변]
22시 46분에 그렇게 얘기했습니까?

[질문]
네. 그럼 사실인가요?

기억이 안 나나요?

[답변]
22시 46분에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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